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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에 쓰는 오월 / Giuseppe Verdi - Otello ㅡ이건 산이야 수없이 많은 공연을 보고, 매달 여행을 다니고, 바람을 맞이하고, 지금 두덴스트라세에 앉아있다. 이 쇼파를 그리워 할 수 있을까? 더보기
명치피는 연습 / peter Zumthor ㅡ 인간관계에 대해 깨달은 주말. 그림도 얻음. 뜨거움. 유월이다. 명치를 펴야 한다 ㅡ 엄마의 수술 귓아래 턱뼈 뒤 땅 ㅡ 로미오와 줄리엣 오스카 슐레머 발레 ㅡ 바흐 오보에 콘체르토 영혼 정화곡 렘브란트의 붓질, 수틴의 붓질. ㅡ 바젤 베른 바젤 프랑크푸르트 엽서들 ㅡ 모든 여정에는 깊은 꿈이 있고, 우리는 하늘을 바라봐야한다. 그것도 멀리, 아주 멀리. ㅡ 에센 루 부퍼탈 피나 바우쉬, 날으는 하늘색 ㅡ 나 결혼해. 뭐? 뭐..? ㅡ 그림이 나왔다. 재즈 ㅡ 여기는 헬스장. 그러나 오늘 계약해지를 해야한다. 항상 이곳에 오는 서로 인사하는 사람들은 이상한 인사를 한다. 헬스장... ㅡ 오일째 약, 응시, staring stare ㅡ 취리히 ㅡ 십일째 약. 칠월 ㅡ 01768o8775O7 사라졌다. 더보기
앙티브 화면들 / 수정중 ㅡ 잭, 더 하우스 댓 잭 빌트 ㅡ 얼레베이터 루이 말 ㅡ 시티즌 포 ㅡ 로베르 브레송 ㅡ 왕게치 무투 인터뷰 ㅡ 제프월 ㅡ 사라 제 인터뷰 더보기
이곳의 오월도 당분간 마지막이에요 / Phyllida Barlow ㅡ 이곳의 오월도 당분간 마지막이에요. 이곳 오월은 당분간 마지막이에요. 이곳 오월과 당분간 마지막이에요. 이곳 오월 마지막이에요. 마지막이에요 마지막요. 마지막 ㅡ 꿈을 꿨다.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담아두지 않겠다. 흘려보내겠다. 마주해야 한다. 또렷히. ㅡ 기대되고 설렌다. 즐거움. 웃음. 환한 함박웃음. 즐기는 사람 누가 이기리? ㅡ 왼쪽 볼 커다란 여드름 오른쪽 볼 잭 인중엔 고통 ㅡ 마르세유 ㅡ 엑상 프로방스 ㅡ 에스타크 ㅡ 방스 ㅡ 앙티브 ㅡ 모나코 ㅡ 니스 ㅡ 뮌헨 ㅡ 침대. 음악 에타 제임스. ㅡ 붓질. 말이 안되는, 말도 안되는 작업하기 ㅡ 미지의 세계로 다이빙. 우리는 느린, 아주 느린 다이빙 중이다. ㅡ 다시 붓질을 시작했다. ㅡ 오늘 왜이렇게 집중안되지 ㅡ 친절하되 절대 마음주지 .. 더보기
시간과 음악과 공간들 / 수정중 ㅡ 김윤신 작가 인터뷰 ㅡ 고독사 다큐 ㅡ 플란다스의 개 ㅡ 피카소 다큐 ㅡ 타르코프스키 다큐 ㅡ 드라이브 ㅡ 007 카지노 로얄 ㅡ 엉클 분미 ㅡ 디올과 나 더보기
은하수 별나라 젖줄 /수정중 ㅡ 반스 컬렉션 마스터워크 ㅡ 세잔 반스 컬렉션 필라델피아 더보기
그래 이제진짜 / Beethoven: Violin Sonata No. 5 in F major, Op. 24 - Leonidas Kavakos ㅡ그래 이제 시작이야. 12월 이제시작이야 ㅡ런던 ㅡ피라미드, 이집트, 사하라. 인생을 바꾼 경험. 아침먹자. ㅡ 가슴을 열듯히 하고 사는게 중요하다. 너무도 숨과 자세 결국엔 맑은 정신 그리고 육체로 연결된다. ㅡ 코펜하겐 ㅡ 헤이그 암스테르담 ㅡ 요리. 음식. 결국엔 즐거움. 함께와 고독 ㅡ 늘 떠날땐 슬프다. 헤이그 중악역. 이곳의 지리를 익히게 되니 떠날 시간이 왔다. 노란집으로 가는 길. 노란집을 그리겠다. 황토색 자켓을 그리겠다. 오늘은 월요일일 수 있었지만 목요일이다. ㅡ 숯가위 너무 싫어 너무 싫어 너무싫어 ㅡ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는거 너무싫어 진짜싫어 ㅡ 이도시와 나는 정말 너무나도 맞지않다 감옥같다 어서 떠나고싶다. 웃고 싶다. ㅡ 다시금 생각해보니 그의 행동, 그의 모든것이 감옥이었.. 더보기
영화관 / The Payback james brown ㅡ언컷 젬스 ; 사람 미치게 답답하게 만드는 영화. 코헨과 비슷. 뭔가 억압받으며 자라는것에 익숙한 유대인에게 나타나는 특징인가? 고난끝에 광명이있다 근데 그 광명 약간 허무임. 그런 태도가 들어있음. 속도감 좋은 영화. ㅡ 살로 소돔 120 ; 파솔리니 사랑이지뭐... 너무 좋음 엔니코 모리코네가 사운드트랙한것도 뭔가 웃겼음 ㅡ붉은 사막 ; 아 진짜 좋았다. 너무 좋아서 약간 당황스러울때가 있는데 그런 영화중하나. 진짜 스타일리쉬하다는것의 정점. 나중에 알았는데 루치오 폰타나가 크게 영향을 받았다고.. 레드를 쓰는 부분. 색으로 어떤 상태를 들어내는 부분 그게 아 그랬겠구나.. 생각이 듬. 뭔가 파스빈더 생각이 나는데 역시 간지가 이탈리아적임. ㅡ 숏컷 ; 로버트 알트만 말모... 너무 좋지모.. 사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