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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관F열8번

주말용 영화관 _ paolo nutini



ㅡ 그레이트 뷰티

연출의 힘!

음악의 힘!

나라의 힘!

정말 그레이트 하다!!!!!

느낌표 팡팡팡!!!!!!!!!!!!!!!!!!!!!!!!!!!!


ㅡ 퍼스트 포지션

노력하는건 배신하지 않는데, 그러나 진심이 아닌 노력은?

그것도 배신하지는 않는듯.


ㅡ 후회하지 않아

재밌지만 섬뜩했고 그럭저럭했다. 왜? 너

무 큰 한방들을 많이 맞았기 때문이겠지


ㅡ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본 영화가 웨스 앤더슨 영화라서 좋았다.

보면서 미소짓게 하는 영화

다 보고는 뭔가 꼼지락거리게 만드는 영화

그게 웨스 앤더슨이다.

늘 꼼지락 꼼지락 



ㅡ 1984

존허트 리즈 시절. 

 

 


ㅡ 라잇 온 미

ost soundtrack. arthur rusell(철자는 정확하지 않다.)

정말 크게 크게 한대 맞은 기분이 들었다. 아주 큰 한방!

아 마지막 엔딩곡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맴돌다가 멈춘다.

나는

달 위 를 걷 고 있 다.

그런데 별은 보이지 않고 지구도 보이지 않고

그림자도 보이지 않고

나는 달 위 를 걷 고 있 다.

 

 

ㅡ 해피 투게더

그런 조명 하나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

영화가 끝나면 그 소원도 끝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가장 잠깐 나온 대만을 가장 가고 싶다.

돌아가면 반갑게 맞아줄곳이 있구나 ,라는 대사 때문만은 아니다.


ㅡ 007 스카이폴

명불허전 샘 맨더스.. 멘더스...

그렇게들 좋다고 하는 오프닝보다 그의 전개가 좋더라.

그는 항상,

무언가의 '불안'에서 이야기를 풀아간다.

나는 그것이 좋다.

내가 불안하기 때문이다.


ㅡ 미앤유 에브리원

미란다 줄라이의 목소리가 매력있게 들렸다.

특히 미앤유 신발은 나를 움직이게 했다.

현대미술관장면은

비현실적이라 힘들었지만. 그런게 영화니까.



ㅡ 미래는고양이처럼

만약, 사랑을 하고있다면 다르게보였겠지.

나는 지금 그런게 아니라서 좀 다행이란 생각을 했다.



ㅡ 어웨이 위고

가장 좋아하는 영화중에 하나인건 분명하다.

좋아하는 영화가 많은게 문제지.



ㅡ 마이매드팻다이어리

흠 괜춘하네, 하며 보다가 오?재밌는데 하다가

악 악 다음시즌 빨리 내놔 하며 마쳤다.

나도 매드 된듯.


ㅡ 하우스 오브 카드

케빈스페이시의 뭉툭한 코가 색다르게보였고

로빈 라이트의 깊은눈은 뭔가.. 슬펐다. 나는 그녀의 풋풋함이 좋았는데

뭔가 한단계 도약하는 단계는

늘 의도하지 않은곳에서 등장한다.

정치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그것만으로도 큰수확.

재미는 덤으로,



ㅡ 하우투 메이크 잇 인 아메리카

미국성공기? 티셔츠 만들기는 늘 재밌지.

그러나 필수적인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준다.

뉴욕에서는 힙 스러워야 한다는것.

그것은 지나간 힙을 따라다니는 힙스터의 힙스러움이 아니라

고유한 힙스러움

다함께 힙힙힙. 뭔가 마돈나가 잘 알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