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레볼루셔너리 로드
ㅡ 알프스
이 감독에 주목하라,
그리스는 막연한, 가보고싶다. 이런 생각을 하지만
가보고 싶다. 이지, 가고싶다는 아니다.
그냥 보고 싶은것이다, 결코 느끼고싶지않다.
그런 내마음이 영화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송곳니때도 그랬지만 참좋다.
가족을 내새워 관계를 보여준다면
사회를 다루며 관계를 보여준다.
정말 추상적인 주제인데
다루는 솜씨가 장난이 아니다.
ㅡ 리빙엔드
뭔가 치닫고 싶을때 보라며 누군가 보내준 영화
그냥 먹먹했다.
정말 좋은 영화는 막막한 편이 많은데
이건 그냥 먹먹에서 그쳤다.
그렇다고 나쁜영화는 아니다.
사실 나쁜영화는 없으니까,
이렇게 치닫는 영화를 볼땐
나는 오히려 안정된다.
어릴때 먹은게 청개구리가 맞나보다.
ㅡ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하우스오브카드 이후로, 넷플릭스드라마를 찾다가
들어온 드라마인데, 볼때는 재밌었는데
다 보고 지금 되돌아보는 시간,
결코 남아있는 드라마는 아닌듯하다.
그러고보니 하우스 오브 카드도 그렇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너무 많은 느낌이고, (방대한건아님 그저 종류가많은)
흡입력은 있지만 적당히 빠져있게 만드는것같다.
HBO의 어떤 작품들은
너무 심하게 빠뜨려 버리곤하니까
어떻게보면 넷플릭스는 참 똑똑한듯.
추천도아니고 비추도 아닌 애매한 위치의 드라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시즌 2
- 정보
- 미국 Netflix | 금 시 분 | 2014-06-06 ~ 2014-06-06
- 출연
- 테일러 쉴링, 우조 아두바, 파블로 슈라이버, 나타샤 리온, 래번 콕스
- 소개
- 마약 사건에 휘말려 15개월 동안 뉴욕 연방 여자 교도소에서 복역하게 된 파이퍼 채프먼의 이야기를 담는 코미디 드라마. 파이퍼...
ㅡ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추적 60분
- 정보
- KBS2 | 토 22시 05분 | 1983-02-27 ~
- 출연
- 이상협
- 소개
- 1983년부터 방영하기 시작한 KBS의 대표적인 탐사보도 프로그램. 탐사보도를 통해 사회의 이슈나 다양한 사람들의 문제점을 다...
ㅡ 박쥐
추적60분과 비슷한 경로에서 보게되는데 약간은 다르다.
그건 김상중.
키가 정말 작은거같은데
그렇게 작아보이지 않는다.
항상 발목 위로 화면을 자르고 잘 재단된 양복을 입는다.
죄송하지만 가발이 아닌가 의심이 들고,
뭔가 장난기 많아 보이지만 결코 가볍진 않다.
막상 그것이 알고싶다는 볼때는 분노하고
어휴 답답해 뭐야 진짜 이러는데
정작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땐 감정들은 없다.
이래서 무한반복만이 답이다. 기록 강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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