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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트

위험하다는 말 _the bad plus


걱정스러움 반 귀여움 반
동시에 너무나 익숙하다는 듯
착착 진행하는 그녀의 모습
우리에겐 모든게 처음이라 낯설었다
어쩌면 시작 혹은 마침내 끝.


갑 을 관계가 극복되지 않는 이유
갑에게 당했던 을들이 갑이 되는 상황에서 더 악한 갑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
헬의 모든 작동원리가 숨겨져 있음.


오랜만에 라면을 먹었다.
빨간음식만 봐도 속이 아프다.
정말 음식 때문일까.


힙업 인터넷
힙 업업업 아침
허무함 고요함 정적


피곤함 세번
존 네번
선으로 바라보기
저 먼 그곳에서


해야할것들을 착착 하곤 했다
그저 그런것들은 아무것도 없다고
결코 없다고 그들은 말했다
꿈의 사람이라고 그는 말했다
꿈의 사람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추석을 함께 보내기 위해 날아온 열시간
다시 깨달은 부질없음
무엇을 위하여 무엇을 하면 안된다.
주객전도의 일상화로 가는 지름길 쩜쩜쩜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하였다
그리지않겠다는 다짐을 십삼일만에.
마음은 십초만에.
가을 하늘도...


함께했던 어린시절을 기억하며
누군가에게 연락한다는것
그건 너무나 멋진 일
동시에 참 슬픈 일


큰일났다
감정이 생겼다


큰일났다
천오백이랬다 천오백


안녕 함께여


생각보다 괜찮은 상황


술픔
유머는 사라진지 오래


결국 그것은 무언가를 쌓는 행위와 비슷하다.
무너질것을 알고 쌓는 모래성처럼.


그래, 바로그거야
쓰자 거기서 시작하는 오늘


다시 라이프 셋



끊임없이 작업을 생산하는게 중요합니다
끝임업씨 자거블 생산하는게 중요함니다.


열고 넣고 먹고 먹히고 뒤집고 접고 붙이고 떼고


계획무산 역시 습관은...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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