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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모자걸이에 걸린건 _ tUnE-yArDs



ㅡ 대성당

카버라고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아니면 애니 프루가 더 좋았던건가.?


ㅡ 놀이산대양주별
얼씨구 재밌다. 한국 민담이 읽고싶어지는 마음

ㅡ 깃털들

그 가볍고 날리는 그무엇에 나는 항상 매력을 느꼈지.

ㅡ 작가수첩3

아 카뮈는 정말... 아 ....  그냥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게 만든다

ㅡ 케테 콜비츠

그녀의 일기, 편지들이 새롭게 다가왔다. 어쩌면 이건 고흐에 필적하겠단 생각도 들었다.


ㅡ 이방인 뫼르소

좋긴한데, 작가수첩이 더 좋다. 바스라질거같은 분위기가 특히 좋았음 (뜨거운 햇살아래)

ㅡ 제국호텔

한국작가의 작품을 읽고 팬심이 생기긴 참 오랜만이다. 삼일된 담뱃재 같은 그의 단어들.

ㅡ 행복한 그림자의 춤

노벨상 받을만해요, 그런데.. 뒷심이 좀 부족한듯. 항상 첫부분 헐 너무좋아 이러다가 뒤로갈수록.

그런면에서 카프카는 참 대단.

ㅡ 태워줘서 고마워

그래, 나도 고마워 ㅈ

ㅡ 보이즈앤 걸스

소년과 소녀는 그렇게 다르다. 그러나 보이즈와 걸스는 같다. 풋풋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