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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트

마음가짐의 연말이 오고있어요. /수정중



되도록 빛나는 감수성에게 우리는 다시 돌아갈 계획이에요.


마음정리 이사갈 마음정리.
확실히 깊어진 눈이라 느껴지지만, 그동안 지나간 흔적을 보며 우리는 또 멀리 가려구요.


버릴것들 버리기. 슬플 준비하기.


매우 고독


결국 앱제한 앱을 깔았고...제한합시다. 그리고 손과 눈을 움직이자


탈알 인터뷰를 봤고, 모르는게 흥미롭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모르게 헤엄치는 것과 진짜로 모르고 헤엄치는 세상은 천지차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결론 탈알은 좋은작가는 될수있되 위대한 작가는 될수없다. 루시 맥켄지도 같고, 모니카 베어도 마찬가지


외장하드가 맛 간것같다..
아 그래 노트북 괜찮은게 어디냐


치과는 이주뒤래, 장보러가자. 걷자.
배터지는 파스타


내일아침엔 색연필 깎고, 드로잉해야지
자세와 손끝. 각도 모든게 너무중요하다고 다시 체감


호흡의 중요성


추상성에서 구체적인 개인성과 특정성이 그리고 다시 보편성으로


고독의 중요성. 매우다...


고독, 속도 그런것들


색연필 보라색 연두색 하늘색 핑크색
김민희

ㅡ자세, 후회 그런것들, 미련은 없어요.
그리고 참치에 비빔밥요.

ㅡ이틀 뒤 치과의자에 앉아있는 우리와 한달뒤 베를린에 누워있는 우리는 닮은 구석이 있다, 새벽세시 왈.

ㅡ왜 새벽에 고독할 때 드로잉이 잘 되는 거죠? 이유가 뭔가요??


다시 느끼는 고독의 중요성
그리고 20일쯤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