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인의 책상 _ duffy - 그들에게 와닿는 책상과 내가 느끼는 책상이 비슷해서 놀라기를 여러번. 이런게 생각이겠지. - 내가 훌쩍일 때마다 상은 끼익하는 소리를 냈다. 지금 생기는 불협화음을 두고두고 잊이 않으리라 굳게 다짐했다.고급스탠드는 켤때마다 놀랄만큼 밝은 빛을 쏟아냈지만 그 밝음이 어색해서인지 잘 켜게 되지 않았다. 책상위에 놓인 물건들에는 도무지 손이 가지않았다. - 책상에서 엎드려 잠을 자는게 그렇게도 좋았다. 나는 누나의 신병에 대한 부모님의 대화를 엿들으며, 누나는 신엄마를 따라 떠낫다. 나는 눞고 엎드려야했다. 매번 이런 소모전으로 내가 빌린 공간을 방해받고 싶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떤곳은 남자혼자서는 방을 잡아주지 않는 곳도 많다. 자살. - 작가도 책상물림을 늘 때려치우고 싶어 한다면 내말이 지나친.. 더보기 이전 1 ··· 39 40 41 42 43 4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