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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거짓말을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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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doll house
슬픈영화. 슬퍼서 눈물까지 날뻔했다.
우리를 가장 슬프게했던건 누군가가 자신의 아픔을 감추기위해
이영화를 그녀를 그저 하나의 블랙코미디로만 바라봤기 때문이다
유년기의 어떤 경험은 무의식에 박힌다.
깊게 박혀서 스스로 박힌지도 모른다.
우리는 인정해야만한다. 그렇다.
특히 그녀의 가족이 내뿜는 차가운 분위기.
사실 우리는 그 모든 위선적인 상황을 휘두를수있는 능력을 가진 어린시절을 보냈었다.
어쩌면 이건 우리가 희생? 피해 입힌 누군가에 대한 죄책감일까?
솔직히 말하면 중학교 2학년, 책을 빌리러 옆반을 갔을때
구석에서 누군가를 괴롭히고있던 친구에게 뭐하는 짓이냐고 미쳤냐고
이런 말 한마디 못해준게 너무나 너무나 어떤 동사같다. 어떤 동사인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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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해도 돼요?
정말 오랜만에 따뜻한 다큐를 보았다.
아디다스 운동화를 가지고싶고, 엄마의 말빨이 세계 1위라고 하던 소년의 목소리.
자기 엄마가 증오하게 싫다던 동시에 다른 누군가를 걱정하던 소녀의 목소리.
아무말 없이 뚝 끊어버리던 누군가의 목소리.
어딘가에서 일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너무나 신기하게 느껴졌다.
우리는 유년시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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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비밀계좌
신기했던 점 몇가지
독일어가 들렸다. 자막없이 이해하는 부분이 생김.
아름다운 곳에 살고있는 탐욕스러운 사람들은
늘 매력적이지.
비밀계좌를 만들수 있을법한 사람이 되보고싶다는
생각을 서로 잠깐 심었다 뽑았다.
지금이라는 이름의 선물
thank you for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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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퍼블릭 어페어
어떤 무언가가 새롭게 생겨나는 순간은 늘 로망이 가득하고
그것에 열정을 품은사람들이 세계곳곳에서 불쑥불쑥 나오는듯하다.
하지만 지금은? 그 열정을 열정으로 표출하는거 자체가 이상하게 여겨지는듯하다.
대표적으로 한국에서 바라보는 무언가에 대한 오타쿠적 집착이 대표적.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 살아가는 누군가는 언제나 매력적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사람이 아니다.
우리는 신념을 지키는게 아니라 신념을 지키기 위해 살아가는중이니.
중간중간 영화감독들의 드로잉들이 언제나 그렇듯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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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프랑수아 낡은 세탁소
외국인에 대한 편견 몇가지
금방머리 파란눈 코가 오똑한사람이 돈에 집착하는듯한 이야기를 할때
뭐지 이런 생각이 듬.
그들은 왠지 보헤미안 처럼 흘러가듯 돈생각 세상생각하지 않고 살거같음.
이 아름다운 세탁소를 보며 우리가 느낀 우리의 편견.
뭐 그랬다. 프랑스와 식민지와의 관계를 안다면 더욱 깊게 다가왔을텐데
그냥 늘 그렇듯 알베르 카뮈가 생각났었음.
어느 의대생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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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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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상상초월 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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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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