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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트

숲이라는게이상하다




-어쨌든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사실 직접적으로 달라고하기는 처음이였고. 바로.. 성공해서.. 별로 힘든점은 없었다고 느꼈지만? 

여튼 예전부터 찬찬히 바라보고 있었다는 점에서는 성공이라고 느낄만하다.


-기본적으로 숲노트는 짧고 짧은 단상들을 적고 적어 몇개쯤이 모이면 (마치 숲처럼) 글을 올리려고하는데

내 인내심이 그까지 견딜수있을지 의문이다. 그래도 시도는 해보자.


-블로그 시작하는데 역시 손이 많이든다. 스킨..사진..카테고리..설정.. 등등 여러가지 잡다하지만 재밌는동시에 시간이 잘 가는 과정.

요즘 애도에 푹빠져있는데 블로그도 애도한다 블라블라 시작을 한다. 뭔가 나의 애도가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램.


-된장찌개가 끓고있다. 이렇다할 뭐 그런거없이.늦은 아침을 먹으려한다. 10시네.

프린트 잉크가 굳을까봐 찍었던 사진을 인쇄하는데 재밌는 '소'사진이다. 소에대한 포즈'하면 떠오르는게 얼마없는데 소는 정말 희한한 포즈를 취할줄안다.

깜짝놀랐다. 된장찌개가 타겠다. 그럼 소를 생각하며.


-블로그글들은 하나씩 적고있다. 괜찮은 작품들 이미지들 글들을 모아서 찬찬히 하려고.... 마음먹었지만 안된다 댑따 폭풍 포스트했다.

아침부터내내 블로그보고있으니 눈아프다ㅜ 매일 조금씩만 해야지 그래도 쓸데없는 뉴스 끄작대는것보단 이게 나은듯.


- 아침일찍컴퓨터를키고 블로그를 들어와본다. 새벽산책을하며 기이한 감정을 느꼈는데 막상 글로 풀어낼려니 어렵다.

아직 나는 부족하다.


- 나무들이 모여 숲이되는게 사실일까 숲이되려면 나무'만' 모이면 되는것일까. 나무만 모이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오는것일까

세상,사회도 마찬가지일까 . 숲이라는건 이상하다. 명확한 감정과 비슷한 형태, (명확하다는 의미에 대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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