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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노트

뭐가그리괴로운지_ laura marling









- 나는 뭐가 그리 괴로운지. 요즘 이를 꽉깨물고 잔다고한다. 표정도 아주아주 괴로운표정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보다. 이를 깨물고자서그런지 턱이아파죽겠다

입도 크게 벌리지 못하겠고, 조용히 지압하고 최대한 신경을 끄고있으려하지만 턱관절이 너무아프다. 이거 악관절이라는데. 왼쪽턱이 느껴질만큼 많이 부었다.

턱이 아프다 턱이 아프다 턱이아프다 턱이아프다 턱이 아프단말이다.


- 작업실청소를 해야되는데 턱관절 글만 계속 찾아보고있다. 너무 예민한건 아닐까 고민해보지만.. 오늘밤에는 입벌리고 덜 스트레스받고자야겠다. 말대로쉬웠으면 ㅠ

청소를해야겠다. 집중을하고 뭔가 쏟아낼땐 이를 꽉 깨무는 습관이있는데 이제 혀를 깨물어야겠다. 턱아파 턱아파 아오진짜 턱아파서 고생할줄이야진짜 


- 턱아픈건 어느정도 괜찮아졌다. 그대신 입을 평소처럼 크게 아주 크게 벌리면 다시또 고통이 찾아온다. 오늘은 하루종일 음악작업과함께 책을 읽어야지. 나는 착하고 열심히 살아야하니까. 그러고싶은니까. 쏴한 향이 기분을 좋게만든다. 아 쏴하다.


- 양배추를 우걱우걱씹어먹는다. 우걱우걱이란 소리가 들릴만큼 삶은 양배추지만 그 질감을 느끼며 씹어먹고있다. 모든것에서 음악은 흐르고있다. 이제 그냥 계속 음악음 넣어볼까 생각중이다. 이모든 음악을 나만 소유하기에는 너무 아깜다. 세상은 넓고 아름다우니까말이다. 이 기분 이 글들 이공간. 이음악까지도 모든걸 다 담을수있으면 좋겠다.


- 그래 이건 욕심이다. 그래도뭐 상관없다. 욕심도 없으면 뭘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