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또 시드니 루멧 감독영화다. 예전에 봤던기억이있는데 중고서점에서 dvd가 있길래 구매했다. 그리고 다시한번더본다.
- 영화오프닝이이렇게 좋을수가. 글자체, 제목을 보여주는 방식. 모든게마음에 든다. 오마이갓.
- 편협한 시각, 아버지에 대한 시선은 어쩌면 이리도 지금과 하나도 변함없이 같은걸가. 실로 세상은 변하지않고있는걸까? 표면만? 스마트폰을 보는게 달라진걸까?
- 11대 1의 싸움이라기보단 1대 나머지 온세상사람들 아닐까. 그만큼 힘든 외침. 작은 방에서 모든걸 보여준다.
- 왜인지 모르겠지만 얼마전 읽은 작가수첩의 까뮈가 연상된다. 가난 빈민가에서 벌어진 어린시절 이야기라서 그런걸까. 까뮈라면 무죄라고 주장했을수도있다.
- 작은 인간과 큰인간의 차이는 생각에 있을까? 소유하고있는것에 있을까. 나는 도무지 그 차이를 모르겠다. 그차이는 분명 클텐데.
- 그들이 흥분하는 이유는 정의에 대한 실현, 결국 책임감 때문인가? 하나같이 점점 흥분을 하기 시작하는데 그건 쉽거나 바람직한건아니다. 하지만 점점집중해간다.
- 영화로 표현하려는 메세지가 분명했다. 몇몇 대사들에서 확~들어오는 이야기들이있는데. 이상하게 그런 부분은 기억에 또렷이 남는다.
- 나는 무죄라고 이야기할수있는 사람인가. 무죄라고 생각해볼수있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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