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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트

검은길 위에서 / 수정중


아침부터 페소아 읽으며 너무 좋아 허덕이다가, 피자 먹고, 돈받은거 뱉어내야 하는 이야기 듣고, 카메라 한시간 두시간 찾다가 바젤리츠 그림 다시 보며 하- 좋네 하는 오후다섯시.


잭, 잭. 새벽여섯시....?


파리에 왔다


드쿠닝
수틴
로댕
바젤리츠
말레비치


파리를 떠났다


기차의 자리가 넓어질 때
우리는 네덜란드라는 것을 실감한다


옷 잘못 빨아서 다 망가졌다
너무 화딱지가 나서 다 버리고 집가고 싶다
짜증이 너무나서 미칠 거 같다
진짜 왜 건조기쓴다고 쳐 말을 안하는거야
진짜 짜증나네


3 타마라
4 존
5 류디거
6 플라워즈
7 하우스즈
8 hey


죽음은 무엇인가
death


이렇게 또 2주가 지났다
시를 쓰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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