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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노트

나는 몰랐는데 _ city and colour




- 잉크를 굳지않게 하기위해. 일주일, 이주일에 한번씩 프린터를 키고 사진인쇄를한다. 컴퓨터를 한번 잡으면. 거기서 빠져나올수가없는 단점이있다. 인쇄할사진을 찾고있는데 나는 몰랐다. 이렇게 오랫동안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지 않았는지. 아주 옛날사진들만있었다. 그래봤자 뭐 3개월 4개월 전이라지만. 엄청나게 사진을 많이 찍는 나로써는 그냥 옛날 사진이다. 천천히 다시 보니.. 그렇구나. 나는 이렇게 바라보곤했구나. 그냥 보는 시각이다. 사각이다. 사각안에 담는 나의 눈이다. 슈빠콩끼. 인까에스 인 뭐하아이 또슈유유께에게스 빠라앙마일딩 바네사 빠라디의 음악을 들으니 이런소리가 나오지. 조니뎁은 왜 바람을 폇을까 마리옹 꼬띠아르와 클라우디아 쉬퍼를 섞은 그녀를 두고서.





- 취향의 문제를 겪고있다. 분명 촌스럽고... 뭐랄까 옳지않고.. 거기다 건강하지도 않은 취향은 존중해야할까?. 신경쓰지 않으면 될까? 취향이란 어떻게 생기는 것인가. 취향에대해 조사해볼 필요성.

- 다시 겪고 있는 문제로 돌아가보자면, 어딘가 그냥 이해만하고 넘어가면 쉬운듯 보이지만. 항상 시각적으로 민감하게 판단하는 사람에겐 그건 여간 어려운일이아니다. 예를 들어이런것도 취향의문제에서 겪는건데.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이라는 책을 읽고 세상에 자동차를 소유하고있는사람이 3명인가 7명인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다. 그럴때 자동차를 가지고있는 나는 우와 참 소중하구나. 정말 얼마안되네 ? 이런생각을 하는반면 상대방은 그렇게나 많이 소유하고있어? 덜 소유할줄알았는데. 이런문제도 취향과 함께 발생되는 문제이다. 그렇다. 정말 이런 사소한것부터가 마음에 걸리기시작하는데 음식으로 들어가면 그 문제는 더욱 심화된다. 건강하게 먹는게 무슨 죄인가. 사실 난 정말 잘먹는다. 진짜 나보다 잘먹고 골고루 먹는사람못봤다. 고기좋아하는사람은 고기위주로 먹고 풀좋아하는사람은 풀위주로 먹는데. 나는 정말 골고루 잘먹는다. 이럴때 요즘 식사 관리를 한다고 먹고싶은거 참으며 조용히 지내는데 그럴때마다 살살 건든다. 이거 안먹어? 이거는? 와 진짜 .. 누가 먹고싶다고했는가? 그래놓고 좋다고 과일먹어라는이야기하면 건강을 챙기는 사람이 무슨 이기적이고 죄를 짓는다는듯 교묘히 이야기한다. 이모든것의 문제는 정말 교묘하게 이야기한다는 점이다. 정말 그걸 감당해내기는 힘들다. 정말. 


- 그냥 초연해지는 방법밖에는 없는것 같다. 초연. 초.. 연. 초연해지자. 초연히 초연해지자 그래 그러자.. 초연이좋다.

초연초연초연초연초연초연초연 마치 처음무대에슨것처럼 순수하게 대하자. 초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