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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결정사항 ㅡ 눈에 보이는대로 그리겠다 그이상 아무것도 없다. 보는것 보이는것 그리기 더보기
블루투스 타자기 /수정중 ㅡ 블루투스 타자기를 사야한다 12월이 끝나고있다 여기는 뮌헨이다 ㅡ 그림이 잘 되고 있다 오늘은 생일이다 그런데 그림이 잘 되고 있다는건 무슨 말인가 ㅡ 30 ㅡ 혼자가 되야한다 기대는 없다. 내 성에 차는 사랑을 만나는 것은 불가능 할 것이다. 더보기
졸업 /수정중 드디어 졸업했다 육년의 시간 더보기
쾰른에 다녀온 후 /수정중 ㅡ 머리를 깎았다 세련됨이 중요하다 그리고.. 악동. 배드보이. 장난질 용기와 무모함과 용맹함 ㅡ 크림바른지 2일밤 11시부터 11시까지 그림만 그렸다 얼마만인가 이 뜨거움 펄펄 펄펄펄 ㅡ 크림바른지 3일밤 10시부터 11시까지 그림만 그렸다 내일 그릴 과제가 있어서 좋다 펜 주문함 식기세척기 돌아가는 중 아 뜨거운 이월이여 책상위 그리는게 확실히 허리에 좋은가봄 ㅡ 내일은 일찍 움직여야 한다 운동화도 사고 페인팅할 옷도 사고 흰색으로 칠하는 바닥은 은근히 좋았다. ㅡ 매일 드로잉하고 등운동도 하고 그림을 닦을 물티슈는 신발을 위한 것이 최고였다 삼년의 먼지여 안녕 ㅡ 새벽 한시반 잠이 오지 않는다 다음주 수요일 졸업이다 더보기
어두운 나무 많은 그림을 보았고, 허리 발목 목 무릎 통증이 사라졌으며, 힘을 빼고 드로잉 할 수 있게 되었고, 곧 졸업을 한다. 이브클라인과 마이크켈리 책으로 한해 마무리, 한해 시작을, 아! 그리고 오늘과 내일은 특별히 하늘을 자주보자. 그런데 왜 항상 나무는 하늘보다 어두운 걸까? 더보기
검은길 위에서 / 수정중 ㅡ 아침부터 페소아 읽으며 너무 좋아 허덕이다가, 피자 먹고, 돈받은거 뱉어내야 하는 이야기 듣고, 카메라 한시간 두시간 찾다가 바젤리츠 그림 다시 보며 하- 좋네 하는 오후다섯시. ㅡ 잭, 잭. 새벽여섯시....? ㅡ 파리에 왔다 ㅡ 드쿠닝 수틴 로댕 바젤리츠 말레비치 ㅡ 파리를 떠났다 ㅡ 기차의 자리가 넓어질 때 우리는 네덜란드라는 것을 실감한다 ㅡ 옷 잘못 빨아서 다 망가졌다 너무 화딱지가 나서 다 버리고 집가고 싶다 짜증이 너무나서 미칠 거 같다 진짜 왜 건조기쓴다고 쳐 말을 안하는거야 진짜 짜증나네 ㅡ 3 타마라 4 존 5 류디거 6 플라워즈 7 하우스즈 8 hey ㅡ 죽음은 무엇인가 death ㅡ 이렇게 또 2주가 지났다 시를 쓰자. 시. 더보기
안정이라는 것은 _ 성시경 ㅡ 드디어 매일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 안정감이란 이런 것이다. ㅡ 오랜만에 긴 글을 쓰기 위해 책상에 앉았다. 희고 큰 테이블. 이곳에 우리의 가구는 없다. 해가 지고 있다. 오후 일곱 시. 이제 매일같이 해의 길이가 짧아질 것이다. 전구를 주문했다. 네 개를 더 키는 이곳의 페인팅들은 얼마나 밝아 질까? 장수를 위해서는 소식과 운동 그리고 사회적인 활동? 가만히 보면 과한 과로가 없다는 것. 과하지 않는 것. 항노화 프로젝트...? 소식이 중요하긴 한 것 같다. 이제 조금씩 먹어야지. 저녁을 특히나. 적게 먹어야 한다. 마침을 든든히 먹고 해야 할 일을 하고, 생각과 고민을 하는 것이다. ㅡ 엄마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56. 엄마와 아빠는 56. 초등학교 때 36이라는 나이로 기억하고 있.. 더보기
침대옆 큰화면이 있어요 /수정중 ㅡ 클레어의 카메라 ㅡ버닝 ㅡ올드보이 ㅡ괴물 ㅡ란 구로사와 아키라 ㅡ작별 윤여정 드뎌끝남 ㅡ트뤼포 히치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