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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노트

현명해지기위한 낮잠 _ sharon van etten


ㅡ 내게명확하지않은게있다면 그건 감정이다. 말할수없고 토할수없는게이유다. 변명하고싶지는않다. 나잇값이라는게 의문이든다. 나는항상 어떤책임감에눌리고있는데 그원인도 토할수없다. 설거지소리가들린다. 언젠간 설거지소리로.

ㅡ 다툼 반복 또반복 일상화되다.

ㅡ 꾸중아닌 꾸중을들었다. 나는 어쩌면바보일수도있고. 예의없는걸수도있다. 괜히 허기지는 겨울의시작이다.

- 정말 대단한 걱정아닌 걱정들
그렇게 밤을 꼴딱새고 잠을 깨기까지하며 아침을 맞이했는데 했던 걱정은 모두 부질없던 것이었다. 
그렇게 걱정했기때문에 하늘이 도와준거라하기에는 허무함과 서운함을 감출수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