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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비 편지 아름다운 시간들 외로움
애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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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바라보며 눈이 온 저곳을 상상해본다
보드카 한병
저기 서있던 사람
알렉스 카츠 카츠
돈카츠
본카츠
존카츠
안녕 디오니 안녕 잠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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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또 기차를 타고 두번째저녁을 먹으러
어떻게 그림을 그리기로 마음을 먹고는
우리는 다시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게 되었다
붓질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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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루저가 되고싶어서 예술가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헤헤헤
파프리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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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가볼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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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다는 감정
천장을 바라볼때의 순간
바로그때가 지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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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뜨겁게 그리고 싶어졌다
신기한 청개구리 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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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너무나 이상한기분
허벅지가 꾸물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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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당할수없는 기분
무너지는 기분. 아름다운 색을 보지않은것이 이리도 큰 무게로 다가오는 것인가.
모든건 무너지고 천장은 가라앉고 눈은 녹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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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사각 연피루소리루
슬픔이저기있다
투팍힙합이 왜슬프지?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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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집에서 누워 우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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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세상을 아주 단단하고 성심을 다해 집중해서 대충 그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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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정리하고 다시 노트들을 만들고 내일할일도 정하고 멍청하지않은 저녁이었다
내일이 기대되는 오랜만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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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겹다가 무슨말이죠?
벽에서 빛나는 과녘과 나무들. 아침운동과 엄마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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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시 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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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눈을감고 생각해보고있으니
모네가 가장 생각난다.
그 나무. 나무뒤 햇살 흘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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