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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그곳

채식 ; 풀먹기 시작




0430_채식을 해보려한다. 솔직한이유는 항상 몸이 예민하다고 느꼈기때문. 별건없다. 몇번 시도는 했지만 흔들릴수밖에없었는데,

고기를 너무사랑하고............ 유제품을 좋아해서. 이번엔 제대로 마음을 먹는다.

그냥 아무것도 안먹고 누가 먹으라고 강요하면 그냥 버리는 걸로 결정. 음식아깝다고 자꾸먹다가.. 그냥 나만 안좋은거 계속 먹는단 꺼림찍한기분 지울수없다.

식당가면 꼭 반찬 다 비우고 싹싹 먹으려 노력하는데 결국 나한테 해로운일을 감정적으로 행하고있었다.

예민하며 이기적 채식주의자가 될수있지만 조금더 멀리 바라보도록하자.

무나물 취나물 콩밥 콩나물국 멸치조림 아스파라거스구이.


0501_ 무나물 콩밥 콩나물국 무말랭이 약간의 오렌지.

0502_ 흰쌀밥 소고기 각종나물반찬 천엽 이건 무슨 채식벌써 실패;

0505_ 어쩌나 어젯밤 팥빵을 먹었다. 너무너무너무너무 먹고싶었다. 이 좌절감은 뭐지... 뭔가... 이상하게 거식증에 걸린 기분이다.

0508_ 어버이날. 나물 시락국 김치. 

0509_ 매일의 기록 짧은 사람들 이제 보이는건 없지. 채식주의 맛있는 밥. 풀먹지. 고기맛이 이상하기 시작.

0510_ 은행밥 시래기국 들깨나물 명이나물 사과 포도 방울토마토 무슨 아침으로 이만큼이나먹었어;

0518_ 호텔뷔폐에가서 돈아깝지않게 먹자는 명목으로 먹고 또먹고 또먹고 그나마 튀김안먹은게 다행이다.

0519_ 한번 먹기 시작하니까 걷잡을순 없다. 하지만 다시 마음 다 잡고 시작 하낫둘 하낫둘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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