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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속된말들의 반상회 _old ad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그건 나만 잘알지요.
그래서 그런가
책은 별로였지요.



공간의 안무
자궁 공간에 대한 인식, 아주 빠른 드로잉들이 좋았다.
아 도이치어도 꽤 괜찮았음.



루시퍼 이펙트
다른거 필요없다.
그냥 우리나라 마린에 들어가서 생활해보면
뼈저리게 느낄수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말은
나도 내가 왜그랬는지 모르겠어요.
비겁한 변명인건 확실하지만
핑계는 아니다.



점선면
칸 딘 스 키는 위대하다.
한 열번째 읽으니 좀 이해가 된다.



불안의책
사랑하는 책들을 떠나보내며
마지막으로 몇구절을 읽었다.
이런
책이 그리워 울컥하는건 또 처음이네



컨템퍼러리 아트북
현대미술대해 훑어보기 좋은책
그러나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중요한건 그 이하가 아니라는 사실,(추천한다는말)


내가 그림이되다.
프로이트가 그림을 그려나가는 과정을 보면
내 자신이 부끄러워지면서
세상은 넓다고 느낀다.
그런 작가들이 몇명있는데
그건 매번 바뀐다.
그래서 나도 그림이다.


젊은 예술가에게
편지, 용기가 많이 되는책.
3년 4년전에 읽었을때는
모르는 작가가 많았는데
이제 눈에 들어오는 작가도 많았다.
아 내가 그냥 딩굴거린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들었다.



마티스
그의 색감과 구도는 정말 미치게한다.
마티스는 가장 위대한 예술가가 아닐수도있겠지.
그러나 그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화가다. (뭔가 정적이 흐르는 듯한 분위기는 뭘까)


이시대 젊은 예술가에게
네네, 감사합니다 조언감사합니다.
힘들어 죽겠을때 보면 좋은책.
예술가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특히 페인팅, 에게 추천.



고독한 산보자의 꿈
내가 아무것도 하지않고 보냈던 생활이야말로
그 속에 있는 모든 감미로움을 송두리째 맛보고자 했던
소중하고 제일가는 즐거움이었다.


거장의 노트를 훔치다.
존경심에서 빌리는 것이라면, 해결책을 찾기위한 의도는 훔치는것이며,
훔치는것만이 정당하다.
필요하다면 결코 망설이지 말라.
모든영화감독이 훔친다.,"페드로 알모도바르,


고독한 군중
세모 네모 동그라미.
그사이에 끼여있는것들이 군중이다.



소크라테스의 변명
변명이라는게 과연 올바른 번역일까?
과연 그에 관한 루머들은 모두 사실일까?
활자 하나하나마다 위의 의문들이 묻어있던책.



명화의 비밀
책에서 멀어질수록 카라바조의 사과는 점점 알아보기가 어려워진다. 반면에 묘하게도 세잔의 사과는 점점더 확고해지고 선명해진다. 카라바조의 이미지는 그림속으로 들어가는 것이고, 세잔의 이미지는 감상자에게서 나오는 것, 즉 감상자의 공간을 점유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떻다는 말일까? 한눈의 렌즈로 보는 시야와 두눈을 가진 인간이 보는 시야의 차이다.
다른 좋은 문구도 많았던 책, 항상 호크니의 눈빛에서 집요함을 보았는데
역시 순박한 웃음뒤에는 세필붓끝이 살아있었다.


회화란 무엇인가

뭐긴 뭐야 회화지. 이말을 아주 구구절절 설명해놓았다.

그럭저럭. 그냥그랬다.


70년대 광고사진

정말 아름다운 사진들.

특히 그 사진들을 바라보는 그녀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이럴때마다 치매에 관련된 다큐과 신문기사들이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