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노트
처절한 오월 /수정중
애도가
2022. 6. 25. 22:21

ㅡ 물잔 망치 건축자 에이포두장
그리고 그것들을 담은 바퀴 달린 그 무엇
ㅡ잠이 안온다 세시반
ㅡ요ㅇ서와 긴 이야기를 했다. 일찍 자고 일찍자야한다. 햇살은 뜨겁고 오후세시이며, 버지니아 울프를 읽는다.
요셉보이스는 늑대도 토끼도 싫어했던걸까??정말로?
ㅡ엄마라는 두단어에 큰웃음이 뒤 따라 올수 있는것은 얼마나 큰 행운인가? 그녀는 세탁기가 고장났다고 했고, 우리는 마음을 가다듬으라고 했다. 도시 곳곳에 그녀가 있다. 빛나는 웃음. 그 강렬함.
ㅡ비장하지 않기
심심해하기
ㅡ질감, 주말
ㅡ시간을 담은 붓질
ㅡthis world
another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