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 썸네일형 리스트형 거대한 슬픔이 기다리고있다. _Unsuk Chin ㅡ나는 어떤 학교의 어린이들에게 이렇게 마한다. 매일 큼지막한 공책에ㅏ가 글을 몇줄씩 쓰십시오. 각자의 정신상태를 나타내는 내면의 일기가 아니라, 그 반대로 사람들, 동물들, 사물들 같은 외적인 세계쪽으로 눈을 돌린 일기를 써보세요. 그러면 날이 갈수록 여러분은 글을 더 잘, 더 쉽게 쓸수 있게 될뿐만 아니라 특히 아주 풍성한 기록의 수확을 얻게 될것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의 눈과 귀는 매일 매일 알아 깨우친 갖가지 형태의 비정형의 잡동사니 속에서 글로 표현할수있는것을 골라내어서 거두어들일수 있게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사진작가가 하나의 사진이 될수있는 장면을 포착하여 사각의 틀속에 분리시켜 넣게 되듯이 말입니다. -외면일기 미셸 투르니에 ㅡ미안해, 사진을 보내줄수 없어. 나는 너를 만나기로 마음을.. 더보기 이전 1 다음